테슬라, 600달러 돌파 가능한 3가지 핵심 이유

테슬라, 2027년 말까지 600달러 돌파 가능한 3가지 핵심 이유

테슬라 로고와 테슬라 자동차

테슬라(TSLA)는 시장 상황에 따라 강세론과 약세론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주식이다.

과거 고평가 국면이었던 2023년 11월에는 ‘매도’ 의견을 제시했고, 과도한 하락세를 보인 2024년 4월에는 등급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올해 1월, 로보택시의 잠재력을 고려하더라도 주가가 지나치게 비싸다고 판단했으며, 이후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와 자동차 산업 전반의 압박이 수익성에 부담을 주면서 주가는 급락했다.

최근에는 현재 사업과 로보택시 부문의 잠재적 가치를 고려할 때 시장에서 공정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판단하에 ‘보유’ 등급으로 상향했다.

테슬라 주가 분석

일각에서는 테슬라를 터무니없이 비싼 자동차 제조사로 평가절하하지만, 다가오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엄청난 가치를 창출하고 주주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의 ‘보유’ 등급 평가 이후, 테슬라에는 투자 관점을 중립에서 강세로 전환할 만한 몇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 글에서는 최근의 주요 동향을 분석하고, 이 첨단 제조 대기업에 다시 한번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 근거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이유 1: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

첫 번째 긍정적인 변화는 이전 분석에서 다루지 않았던 2분기 실적이다.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은 매우 견고했다.

매출은 2024년 2분기 대비 약 12%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200bp 이상 하락했지만, 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최근 분기 대비 순차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테슬라 영업이익

테슬라는 비교적 고정된 비용 구조를 가지고 있어 판매량이 감소할 때 상당한 마진 압박을 받아왔다.

이러한 비용 구조는 판매량과 매출이 견조할 때는 강력한 운영 레버리지로 작용하지만, 올해 상반기 내내 이어진 머스크의 정치적 논란과 중국 제조업체들이 주도한 가격 인하 경쟁은 분기별 마진을 크게 하락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2분기 마진이 전분기 대비 개선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이제 수익성이 반등 지점을 지나 앞으로도 계속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가능해졌다.

2023년과 2024년에 걸친 대대적인 할인 공세 이후 가격이 정상화됨에 따라, 테슬라는 주당 순이익(EPS)을 성장시킬 좋은 위치에 서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긍정적 요소는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서비스 부문이다.

명목상으로는 자동차 부문보다 총수익성이 낮지만, 이 부문의 성장은 분기 순이익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슈퍼차저 네트워크가 계속 확장되고, 중고차 재고 회전이 원활해지며, 자체 보험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테슬라는 연초보다 훨씬 강력한 재무 상태에 있으며, 이는 명백한 긍정적 신호이다.

이유 2: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 주주와 이해관계 일치

지난 9월 12일, 테슬라는 CEO 일론 머스크를 위한 새로운 성과 기반 보상 패키지를 발표했다.

규모는 크지만, 이 패키지는 철저히 성과 목표와 연동되어 있으며, 이는 주주들에게는 엄청난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과도하거나 비경제적이라고 비판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에 대한 관심은 다소 줄어든 것처럼 보였다.

그의 관심이 X(구 트위터), 스페이스X, 뉴럴링크 등 여러 새로운 벤처와 정치 분야로 분산되었기 때문이다.

2022년 이후 주주들은 머스크의 집중력 부족에 대해 불만을 표해왔고, 이 기간 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정체 상태를 보였다.

이번 보상 패키지는 머스크가 다시 주주들과 같은 방향을 보도록 재동기 부여하는 확실한 장치가 될 것이다.

세부적으로, 머스크는 다양한 시가총액 및 생산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현재 발행 주식의 12%에 해당하는 4억 2,300만 주의 추가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주식 부여는 총 12단계로 나뉘며, 첫 단계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2조 달러에 도달하면 잠금 해제된다.

이후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씩 증가할 때마다 추가 단계가 해제되어 최대 8조 5,000억 달러까지 이어진다.

또한, 차량 2,000만 대 생산, FSD(완전자율주행) 구독 2,000만 건, 옵티머스 로봇 100만 대 생산, 로보택시 100만 대 상업 운용 등 구체적인 생산 목표도 포함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 보상 패키지는 향후 7.5년에서 10년에 걸쳐 머스크를 테슬라와 강력하게 연결한다.

이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인 머스크와 주주의 이해관계를 명백히 일치시키는 효과를 낳는다.

특히, 협상 과정에서 머스크는 정치적 개입을 줄이고 승계 계획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테슬라가 시가총액 8조 5,000억 달러를 달성한다면, 이는 주주들과 사회 전반에 전례 없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보상 패키지는 투자 논리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유 3: 로보택시 사업의 가시적인 진전

세 번째 이유는 테슬라가 올해 초 오스틴에서 로보택시를 처음 출시한 이후 이룬 괄목할 만한 진전이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테슬라의 택시 서비스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잘 운영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물론, 안전 요원이 동승하는 것은 로보택시의 궁극적인 비전과는 거리가 있지만, 이는 서비스 확대를 위한 합리적인 과정이다.

새로운 관할 구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위한 규제 승인을 얻으려면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안전 요원의 존재가 문제 진단과 수정을 용이하게 하여 더 빠른 학습 곡선과 채택으로 이어진다.

규제 승인 측면에서, 최근 애리조나 교통부로부터 로보택시 차량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것은 엄청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전 분석에서는 구글의 웨이모(Waymo)가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해 있고 주행 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지만, 테슬라가 더 많은 승인을 받기 시작하면서 웨이모의 우위는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리조나 외에도 베이 에어리어, 네바다, 플로리다 등 여러 지역에서 규제 허가를 받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 승인을 전제로 연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에게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출시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테슬라는 연말까지 미국 전역의 여러 대도시에, 잠재적으로는 2026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성장 경로는 이전의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뛰어넘는 것으로, 로보택시(그리고 테슬라 전체)의 공정 가치가 예상보다 훨씬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종합 전망 및 목표 주가

향후 5년간 분석가들은 테슬라의 주당 순이익(EPS)이 13.94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로보택시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과 초기 단계인 옵티머스 사업을 기반으로 한 막대한 연간 EPS 성장을 의미한다.

만약 테슬라가 이러한 성장 경로를 성공적으로 이행한다면, 2027년 말까지 주가는 600달러 이상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 모델은 현재 225배인 주가수익비율(P/E)이 향후 26개월 동안 190배로 다소 하락할 것을 가정한다.

지속적인 성장 기회 실행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시키겠지만, 어느 정도의 조정은 있을 수 있다.

테슬라 성장 가능성

간단히 말해, 테슬라가 분석가들의 예상대로 향후 5년간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한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투자의 리스크

물론 리스크도 존재한다.

테슬라는 궁극적으로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기업이다.

특히 로보택시의 규제 진전과 관련하여 회사가 기술적, 제품적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추진력을 잃는다면, 주가는 현재보다 훨씬 낮은 가치를 갖게 될 것이다.

또 다른 리스크는 밸류에이션이다.

앞서 제시한 논리대로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과 로보택시 성장 전망을 기반으로 한 투자는 합리적일 수 있다.

그러나 실행 과정에서 차질이 생기면 시장은 주가를 가차 없이 재평가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

핵심 자동차 부문의 수익성 개선, CEO와의 새로운 보상 패키지를 통한 이해관계 일치, 그리고 자율주행 택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종합할 때,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할 가치가 충분하다.

현재 가격에 테슬라 주식을 매수하는 데는 상당한 위험이 따르지만, 회사가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한다면 향후 몇 년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문헌 – 3 Reasons Tesla Could Be Worth $600 Per Share By The End Of 2027, Seeking Alpha)

테슬라 주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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